- 중국 언어와 문화 교류의 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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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진성여자고등학교는 ‘공자학당’을 11일 개원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 ||
여수 진성여자고등학교는 중국의 언어와 문화교류를 위한 ‘공자학당’을 개원했다.
진성여고는 청도대학 및 세한대학교 공자아카데미와 2015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양 교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내 중고등학교 최초로 11일 ‘공자학당’을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주 광주 손현우 중국총영사,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이승훈 세한대학교 총장과 세한대학교 공자아카데미 정기영 원장, 최성수 여수교육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개원식에서 장만채 교육감은 “공자학당 개원은 중국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국과 한국 간 교육과 문화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성여고 공자학당은 중국 교육부 문화지원 사업으로 중국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중국과 한국 간 교류협력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한·중 양국의 다원문화 발전을 위해 진성여고 1·2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중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민과 지역 학생들의 중국문화 체험, 중국어 교육, 중국어 자격시험(HSK) 시험장을 운영하게 된다.
이정훈 진성여고 교사는 “원어민과 함께 하는 중국어 교육과 중국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취업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선진학교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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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진성여자고등학교는 ‘공자학당’을 11일 개원했다. | ||
김형규 기자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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