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공사·LH공사 1명, 삼성전자 2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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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공고 정재서·박상현 학생이 졸업을 앞두고 삼성전자에 합격했다. | ||
여수공업고등학교 재학생들이 공기업과 대기업·중소기업 입사에 잇따라 성공해 고졸 취업을 선도하는 학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수공고는 방과후 수업에서 NCS 취업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결실로 매년 기술직 공무원 및 대기업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의 주역은 한국전력공사 송배전 분야에 박홍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 박성민, 삼성전자 5급 설비엔지니어직 박상현, 삼성전자 5급 설비엔지니어직 정재서 군 등 4명이다.
이 학생들은 2학년 때부터 NCS 취업 대비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직업기초능력과 직무능력 준비를 꾸준히 해왔다.
삼성전자에 합격한 박상현 학생은 “취업준비를 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부모님께서 기뻐하셔서 자랑스럽고 특히 3년 동안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여수공고는 2년째 운영 중인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진로와 비전을 제시해 중소기업 취업률 제고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6월 14개 기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29명의 취업을 확약 받았다.
전용석 교장은 “전교직원과 학생이 혼연일체가 돼 직업계 육성사업 운영,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고졸 취업의 선두주자로 우뚝 설 수 있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김형규 기자
김형규 기자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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