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기상 체험할 수 있는 특수영상관 등 전문과학시설
해양기상을 테마로 하는 전국 최초의 전문 과학시설인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이 올해 12월 21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이 운영하는 해양기상과학관은 여수시 공화동 5천292㎡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천376㎡ 규모로, 여수시는 부지 매입비 72억 원을 제공했다.
기후변화로 인해 해마다 증가하는 태풍, 해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선제 대응하고, 해양 기상을 체험할 수 있는 전문 과학시설이다.
국내 최다 콘텐츠를 보유한 ‘날씨놀이체험관’, ‘해양기상현상관’, ‘해양기상관측관’, ‘해양기후변화관’, ‘미디어아트관’ 등 5개 전시관과 1개 특수영상관으로 구성돼 있다.
2022년 3월 30일 첫 삽을 뜬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은 해양기상과 스토리가 존재하는 여수의 상징적인 과학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6일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을 사전 방문해 “해양 기상·기후와 교육·문화공간으로 미래 세대에게 좋은 체험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광주지방기상청과 협의해 오는 11일부터 12월 17일까지 19일간 공직자 역량강화 및 시설홍보를 위해 시청 전 직원 사전 체험·관람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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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기명 시장이 내년 1월 2일 개관을 앞둔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을 사전 방문했다. | ||
김형규 기자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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