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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전 의원, 4·10총선 ‘출마 선언’

기사승인 2023.12.28  17: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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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원 소환제 공약, 도·시의원 줄세우기 정치 배제

 이용주 前)국회의원이 28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 소환제 등 3대 공약을 제시하며 내년 4·10 총선 여수시(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28일 예비후보 등록 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여수시민들은 여수의 정치문화, 정치권, 정치인을 ‘바꿔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 고향 여수가 경제적으로 더 나은 도시, 문화적으로 융성한 도시, 노후가 편안한 도시, 자녀들이 맘 놓고 살 수 있는 도시, 안전한 환경의 산업도시와 뒷걸음질 치고 있는 수산업을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지게 할까 하는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은 민주당이라는 강력한 세력에 힘입어 당선 후 자기들끼리 만의 ‘한통속 정치, 소위 짬짜미 정치’를 해오고 있는 것에 대해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며 “정치는 책임지고, 견제하고 견제 받는 자리다. 그게 부담스럽다면 차라리 그만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지난 10여년간 여수지역 정치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이슈들이 있다”면서 “상포, 웅천, 각종 난개발 사업, 이권사업 등”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왜 시의원들은 적극적으로 해결하려 하지 않는 것이지, 시장은 또 왜 뒷짐 지고 모른 채 하는 것이지, 국회의원은 왜 명확히 해명하려고 하지 않고 어물쩍 넘어가려고 하는 거지라고 묻고 있다”며 에둘러 비판했다.

 나아가 “그들만의 리그에서 치러지고 있는 ‘한통속 지역정치’, ‘짬짜미 패거리 지역정치’에 대해 깊은 불신감을 내 보이고 있었다”며 “국회의원, 시장, 시·도의원 순으로 줄세우는 정치를 배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의원은 “국회의원이 지방선거에 과도하게 개입하는 것과 시정에 과도하게 개입하는 것 또한 배제하겠다”며 “당원들에 의한 통제, 시민들에 의한 통제가 이뤄져야 하는데, 지난 10년간 그러한 견제장치가 작동하지 못했다”고 일침했다.

 또한 “스스로 족쇄를 차도록 하겠다. 당원들에 의한 ‘국회의원 소환제’를 도입해 법제화 되기 전이라도, 여수에서는 ‘당원들에 의한 국회의원 소환’제도를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주 前)국회의원은 민주당에 견제와 균형을 부활시키겠다며, 민주당에 민주와 참여를 되살려 개혁과 변화의 길에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여수(갑) 선거구에는 재선을 노리는 주철현 국회의원에 박기성 前)성균관대 겸임교수와 이용주 前)국회의원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김형규 기자

   
▲ 이용주 前)국회의원이 28일 내년 4·10 총선 여수시(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형규 기자 105khk@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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