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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거북선축제 “위원장 등 3명 제명”

기사승인 2023.06.02  17: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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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호 위원장·권인홍 총감독·명행란 이사’ 제명의결

 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가 올해 5월 개최된 제57회 여수거북선축제와 관련해 김승호 위원장과 총감독, 이사 등 3명을 ‘제명 의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보존회)는 1일 이사회를 열고 제57회 여수거북선축제 김승호 위원장과 권인홍 축제 총감독, 제례를 담당했던 명행란 이사의 제명 건을 의결했다.

 제57회 거북선축제추진위원회 김승호 위원장은 축제 기간 중 호우·강풍주의보로 인해 일부 실내 공연을 제외한 축제 전면 취소결정을 했으나, 이는 보존회(이사회) 승인 사항으로 법인 정관 상 위임한 바 없다는 것이 제명사유다.

 또 보존회 이사장이나 상임이사의 승인 없이 총감독직을 신설하고 권인홍 기획연구위원장을 임명해 2개월의 급여까지 편성하는 등 직권을 오·남용했다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행사장 내 설치하는 천막부스 부실시공 과정과 읍·면·동사무소 자생단체들의 음식 맛 장터 및 프리마켓, 체험부스 등에 입점한 상인들의 축제취소 및 철수 지시로 인한 영업상손실배상 요구 등 보존회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을 초래했다는 점을 들었다.

 권인홍 총감독(이사·기획연구위원장)은 여수시청 6급 상당 공무원대우를 받는 신분이면서 총감독직의 급여 2개월치 700만 원을 수령했다가 사회적 문제가 되자 받은 급여를 보존회 통장에 몰래 반납한 것 등이 제명사유가 됐다.

 명행란 이사는 이번 축제 준비과정에서 제례담당 업무를 공동으로 위임받았으나 제례음식과 물품 등을 단독으로 구매하는 등 투명하지 않은 일처리와 인건비 지급에 자신의 통장을 이용하는 등 신분확인을 거쳐 개인계좌로만 지급해야 되는 원칙을 위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57회 여수거북선축제는 주 행사장을 진남관,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박람회장으로 옮겨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그러나 정체성 논란과 집중호우로 인한 행사 취소 및 축소운영 등에 방문객마저 역대 최저를 기록하면서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형규 기자

   
▲ 제57회 여수거북선축제 ‘통제영 길놀이’가 박람회장 EDG에서 진행되고 있다.

김형규 기자 105khk@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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