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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어선 8척 표류··시내버스 2대 충돌’

기사승인 2023.01.24  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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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 강풍에 홋줄 끊어져···소방, 부상자 4명 구조

 설 명절 연휴기간에 여수의 한 선착장에 묶여있던 어선 8척이 강풍에 줄이 풀려 표류하고, 시내버스 2대가 충돌해 승객이 부상을 입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선박 표류 사고는 24일 새벽 5시 57분께 여수시 신월동 넘너리 선착장에 계류중인 어선들이 강풍에 홋줄이 끊어지면서 발생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잠수기 어선 8척이 계류줄이 끊어지면서 강한 바람과 물살에 떠밀려 선착장 약 50m 해상까지 표류했다.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한 해경은 잠수기 어선 8척이 붙어있는 상태로 표류한 것을 확인하고 선박이 더 이상 밀리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취하며 2차 사고를 예방했다.

 이어 해당 선장들을 수배해 표류 중인 어선으로 이동해 탑승 후 잠수기 어선 8척을 약 1시간 만에 무사히 선착장으로 입항 조치했다.

 해경은 어선들이 선착장에 병렬 계류 중 안쪽의 어선에 홋줄이 강한 강풍에 끊어지면서 선박 8척이 단체로 표류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여수시 신월동 넘너리 선착장에 계류중이던 어선 8척이 24일 강풍에 홋줄이 끊어지면서 표류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기상 불량 또는 기상특보가 발표되면 정박 어선은 홋줄을 보강하는 등 안전조치를 해야 하며, 해양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앞서 연휴 첫날인 21일 오전 11시경에는 여수시 덕충동 도로상에서 시내버스 2대가 충돌해 탑승 승객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여수소방서 신고 접수와 함께 구급대를 출동시켜 요구조자 4명의 기본생체징후 및 부상여부 확인과 사고 차량수습, 피해상황 파악 및 현장안전조치 등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버스기사의 부주의로 인한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의 부상이 발생했다”며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크지 않은 곳임에도 찰나의 방심이 이와 같은 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니 항상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 21일 여수시 덕충동 도로에서 시내버스 2대가 충돌해 승객 4명이 부상을 입었다.

김형규 기자 105khk@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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