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여수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단속 벌여
소음과 불법개조, 위험운전 등 생활불편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이륜차(오토바이) 불법운행에 대한 단속에서 49건이 적발됐다.
여수시는 지난 16일 덕충동과 여서동 일원에서 ‘이륜차 불법 운행’ 합동단속을 실시해 총 49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여수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와 합동으로 진행한 이날 단속에서는 불법 구조변경 6건, 무등록 1건, 경음기 추가 1건 등 49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관련 법규에 따라 이륜차 소유자와 운행자에게는 과태료와 행정처분 등이 내려질 예정이다.
여수시는 최근 배달서비스 급증으로 이륜차(오토바이) 소음과 위험운전 등 주민 불편과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시는 단속에 앞서 5월 중 배달전문업체와 시민들에게 집중 홍보하고, 이륜차 소유자에게는 자체점검과 등록을 유도하는 등 사전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최근 배달대행 서비스 급증 등에 따라 이륜차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월 1회 이상 단속을 실시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지민호 편집기자
 |
||
| ▲ 여수시가 ‘이륜차 불법 운행’ 합동단속을 실시해 총 49건을 적발했다. | ||
지민호 편집기자 webmaster@newswide.kr
<저작권자 © 뉴스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