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10월까지 ‘소음·구조변경 등’ 시민불편 해소
코로나19로 배달대행서비스가 급증하면서 이륜자동차(오토바이)의 소음과 무등록 운행으로 주민불안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여수시는 여수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와 손잡고 7월부터 10월까지 10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합동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속반은 아파트 밀집지역 도로 등에서 월 1회 이상 합동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운행 중인 이륜자동차이며, 번호판 유·무와 불법 구조변경, 소음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해, 관련 법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개선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는 합동 단속에 앞서 7월 중 관내 배달전문 업체에 공문을 보내 이륜차 소유자 스스로 자체점검과 등록을 하게끔 유도하고,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소음 등으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배달대행 업체 및 소유자들은 자체점검 등 경각심과 준법의식을 가지고 안전 운행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민호 편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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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가 최근 코로나19로 배달대행서비스가 급증하면서 이륜차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 ||
지민호 편집기자 webmaster@newsw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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