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과 상생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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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화학 여수공장 노·사가 남산요양원에 의료용 전동침대를 전달하고 있다. | ||
LG화학 여수공장 노·사는 1일 여수지역 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와 여수시상품권, 의료용 전동침대 등을 전달하며 지역상생을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LG화학 노·사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속가능한 환경조성에 기여하고 복지시설 에너지 비용 지원 활동 차원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은 장애인 복지시설 동백원에 이어 한국장애인부모회 여수지회가 두 번째다.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는 7KW 설치로 연간 1만KW 이상의 전력을 감축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한 가구당 연평균 전력 사용량이 약 3천500KW임을 감안하면 3가구 수준의 필요 전력을 대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LG화학 여수공장 노·사는 임직원 여수시민되기 운동 전개를 통해 여수시로부터 받은 전입유도포상금인 상품권 5백만 원으로 TV와 컴퓨터를 구입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소에 전달했다. 힘든 여건에도 사회복귀 의지가 강한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여수 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남산요양원에도 의료용 전동침대 2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윤명훈 주재임원과 정남길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요양원 입소자뿐 아니라 요양보호사들에게도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사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LG화학 여수공장 노·사는 농촌사랑 상품권 복지시설 전달과 사랑의 헌혈운동, 저소득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형규 기자
김형규 기자 105khk@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