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여 년간의 광무동 시대 마감···10일부터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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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상공회의소 新회관. | ||
여수상공회의소 신회관이 7개월간의 공사 끝에 10일부터 상의 사무국을 비롯해 기업지원기관과 기업체가 입주를 시작한다.
여수상의 신회관은 여수시 봉계동 737번지 일원(여수세무서 옆)에 부지 매입비 57억 원과 건축비 63억 원으로 총 사업비 120억 원을 들여 완공됐다.
대지면적 8천913㎡, 건축면적 1천388.02㎡, 연면적 4천290.49㎡에 지상 4층 규모로 대회의실, 홍보관, 상시 검정장, 임대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KTX여천역과 가까운 석창사거리에 위치해 구도심과 여천권, 산단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현회관의 단점이던 협소한 주차공간도 10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마련됐다.
여수상의 신회관 내에는 한국수출입은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같은 상공인 지원기관과 지역 중소기업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상의 신회관이 단순히 새건물의 의미를 넘어 지역 최대 경제단체로써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상의 신회관 준공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추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입주기관은 신회관 내 회의실, 교육장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무실 입주 문의는 여수상공회의소 총무부(☏061-641-4001)로 하면 된다. /김형규 기자
김형규 기자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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