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개 차로 ‘들뜸 현상’ 발생···차량통재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순신대교 아스팔트가 균열로 들뜨면서 한때 차량이 통재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순신대교 유지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 10분께 이순신대교 여수에서 광양방향 약 1km 지점의 아스팔트 도로에서 길이 3.5ｍ, 폭 20㎝의 크기의 균열과 들뜸 현상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2시간여 동안 차량이 통재되고 복구 작업이 진행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나 교통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해 아스팔트 들뜸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시공사인 대림산업과 협의해 도로의 전면 재포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순신대교는 여수시 묘도동과 광양시 금호동 사이를 잇는 총 연장길이 2천260m의 왕복 4차로 현수교로 2012년 5월10일 여수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임시 개통됐다가 다시 폐쇄된 뒤 2013년 2월8일 전면 개통됐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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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오후 2시 10분께 이순신대교 아스팔트 차로에서 균열과 들뜸 현상이 발생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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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규 기자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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