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등에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 글귀 담아
여수시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8일 시청 로터리에 연등을 밝혔다.
이날 점등행사는 정기명 시장과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여수시 사암연합회와 불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했다.
여수시는 시청 앞 로터리와 여서동 로터리 2개소에 한지로 제작된 아기부처와 용의 모양을 한 연등을 설치했다.
연등은 2024년도 봉축표어인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글귀가 담겼으며, 오는 6월 9일까지 여수시의 밤을 밝히게 된다.
정기명 시장은 “오늘 불을 밝히게 되는 연등의 환한 불빛과 같이 부처님의 자비가 온 시민의 마음속에 꽃피우기를 기원드린다”며 “나아가 시민 모두가 마음의 평화를 얻고, 행복한 여수·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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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청 로터리에 설치된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연등. | ||
이정일 기자 webmaster@newsw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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