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부터 무료화···매년 2만9천여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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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세계박람회 기념관’이 9일부터 전면 무료 개방된다. | ||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9일부터 ‘여수세계박람회 기념관’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박람회재단은 기념관의 관람객 유치 확대를 위해 당초 성인 기준 2천원(중고생·경로 1천500원, 어린이 1천원)의 관람료를 무료화하기로 결정했다.
‘살아있는 바다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지난 2014년 5월에 개관한 기념관은 현재까지 17만4천여 명이 입장했으며, 매년 2만9천여 명이 관람하는 시설이다.
이와 함께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여수시민들의 응원으로 이뤄낸 엑스포 유치 과정과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가치를 계속 홍보할 방침이다.
이번 여수세계박람회 기념관 무료 개방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추억하고, 해양과학기술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기념관은 엑스포아트갤러리와 함께 박람회장을 대표하는 공공시설로써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5회째를 맞이하는 2020 여수국제미술제가 ‘[해제解題] 금기어’를 주제로 오는 10월 5일까지 국제관 D동 1층 전시홀에서 개최 중이다. /김형규 기자
김형규 기자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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