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열한 승부 끝에 정기명 누르고 공천권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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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회재 예비후보(민주·여수을) | ||
김회재 예비후보가 4·15총선 여수시(을) 더불어민주당 본선 후보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는 29일 여의도 당사에서 3차 지역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여수시(을) 선거구는 김회재 전 검사장이 본선 후보로 확정됐다.
4·15총선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을) 경선은 27일부터 3일간 권리당원 투표(50%)와 일반시민 투표(50%)를 반영하는 여론조사로 실시됐다.
김회재 후보와 정기명 후보 양자대결로 치러진 이번 경선은 서로의 경력을 두고 뜨거운 공방을 벌이면서 고소, 고발까지 가는 등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김회재 후보는 이날 지역위원장을 지낸 정기명 후보를 꺽고 본선행을 확정지으면서 주승용 국회부의장이라는 정치 거물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김회재 후보는 율촌중(5회), 순천고(30회),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20기로 광주지검장을 거쳐 의정부지검장까지 27년간의 검사 재직 후 법무법인 ‘정의와 사랑’ 대표변호사로 활동했다. /김형규 기자
김형규 기자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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