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경찰, 어린이보호구역 식별 향상···9곳 도색
여수경찰서는 최근 웅천동 예울초등학교에 어린이 보호구역 식별성 향상을 위해 노란색 횡단보도를 9개소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여수지역 첫 사례로,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강조해 운전자의 경각심을 갖도록 기존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도색한 것이다.
여수경찰은 우선 시내권을 중심으로 재도색하고 점진적으로 시외권까지 확대할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그동안 교통안전표지판 등의 설치가 어려운 좁은 이면도로와 주택가 도로에서 시·종점을 알려 줄 수 있는 노면표시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시점·종점을 노면표시로 보강할 방침이다.
최홍범 여수경찰서장은 “운전자가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노란색 횡단보도 도입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 확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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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경찰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식별성 향상을 위해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 ||
김형규 기자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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