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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행사 풍성..‘평안·행복’ 기원

기사승인 2024.02.20  17: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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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곳곳 20~25일까지 다채로운 전래놀이도 함께

 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여수시 곳곳에서 열린다.

 우리 조상들은 정월대보름에 오곡밥을 지어 먹고, 아침 일찍 부럼이라고 하는 껍질이 단단한 과일을 깨물어서 마당에 버렸다. 액운을 몰아내기 위해서다. 이 시기에는 빚 독촉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옛날에는 큰 축제였다.

 정월대보름에는 부럼, 오곡밥, 약밥, 귀밝이술, 김과 취나물 같은 묵은 나물 및 제철 생선 등을 먹으며 한 해의 건강과 소원을 빈다. 또한 고싸움, 석전과 같은 행사와 다양한 놀이를 했는데, 이 풍속들은 오늘날에도 일부 이어져 행해지고 있다.

 여수시에서도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우리 민족의 전통 풍습인 달집태우기와 당산제, 민속놀이 등의 행사가 열린다.

 먼저 20일 항호마을 당산제와 23일 고락산 산신제, 24일 호명마을 정월대보름 전통민속놀이 재연, 가사리 생태공원의 가사리와 함께하는 달빛여행, 25일 소라면 원대포 마을 정원대보름 행사 등이 시민들의 관심과 함께한다.

 또 달이 떠오를 때 나무나 짚으로 만든 달집에 불을 놓아 태우면서 주위를 밝히는 세시풍속인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지신밟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프로그램들도 함께 마련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가 후손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문화예술과(☎061-659-4748,474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정일 기자

   
▲ 2023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장면.

이정일 기자 webmaster@newswide.kr

<저작권자 © 뉴스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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