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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구급대 ‘응급실 뺑뺑이’ 없앤다

기사승인 2024.02.08  17: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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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구급 스마트시스템’ 도입···최적의 병원 자동 선정

- 2023년 총 16만5천448회 출동, 3.2분에 한 번꼴···이송 인원 9만1천47명 -

 전남소방본부는 ‘119구급 스마트시스템’을 도내 모든 구급대(135개)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구급 스마트시스템은 이태원 참사와 ‘대구 응급실 뺑뺑이’ 사건 등을 계기로 제기된 노후 구급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시스템은 119구급대가 현장에서 사용하는 단말기에 M119현장지원시스템을 설치하면 이용이 가능하고 구급현장에서 구급대원이 환자 정보를 입력하면 각 의료기관에 동시 전송된다.

 이 자료를 토대로 환자 수용 정보와 지역별 이송지침 등을 고려해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병원을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선정해 구급대로 통보한다.

 소방본부는 응급환자의 상태를 병원 응급실과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응급의료 이송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병원 이력과 기저질환 유무 등 환자 정보를 의료기관과 구급대가 상호 공유할 수 있어 다수 사상자 발생 시 환자를 추적·관리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이번 119구급 스마트시스템 도입으로 재난 초기 더욱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져 응급의료 및 응급환자에 대한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전남소방본부 119구급대가 2023년 한 해 총 16만5천448회 출동해 3.2분에 한 번꼴로 구급활동을 펼쳤다. 이에 따른 이송 건수는 8만9천325건 이송 인원은 9만1천47명이다.

   
▲ 전남소방본부 ‘119구급 스마트시스템’ 도입.

 이송 환자는 유형별로 질병이 5만9천98명으로 전체의 64.9%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사고 부상 1만9천270명(21.2%), 교통사고 9천547명(10.5%), 비외상성 손상 1천754명(1.9%), 기타 1천378명(1.5%) 순이었다.

 또 심정지와 중증외상, 심·뇌혈관 질환 등 4대 중증 환자는 9천894명으로 전체의 10.9%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9천961명)보다 0.7% 감소한 수치다.

 월별로는 야외활동이 많은 8월에 8천910명(9.8%), 시간대별로는 출근 및 활동량이 증가하는 오전 8~11시에 2만4천820명(17.7%)으로 환자이송이 많았다. 연령별로는 80대가 2만3천716명(21.9%)으로 가장 많았고, 60대이상이 전체 환자의 62.3%를 차지했다.

 홍영근 본부장은 “도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구급 사각지대 분석 등 응급의료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김형규 기자 105khk@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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