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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

기사승인 2022.11.23  17: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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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천만 원 가로채 필리핀에... 인천국제공항서 덜미

   
 

 여수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익금 수천만 원을 인출해 필리핀에 있는 조직에게 전달한 20대를 인천국제공항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9일 보이스피싱 피해금 4천200만원을 인출토록 지시해 필리핀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전달한 20대 A씨를 인천국제공항에서 검거 후 21일 구속했다.

 이번 보이스피싱 수법은 조직이 문자로 ‘카카오뱅크 대출승인 알림, 역대 규모 추경편성, 저금리 대출 가능, 신용점수를 높여 대출해주겠다’고 속여 피해자의 체크카드를 퀵서비스로 전달받아 인출해 가로채는 방법이 동원됐다.

 먼저 경찰은 지난 9월 22일~28일까지 대전 등 4개의 은행에서 피해금 4천200만원을 인출한 20대 B씨를 10월 26일 검거했다.

 이어 B씨에게 탤레그램으로 피해금 인출과 무통장 입금을 지시한 A씨를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검거하면서 범행에 이용한 휴대전화 3대 등을 압수했다.

 수사결과 검거된 A씨는 트윗터에서 ‘고액알바, 비대면 근무, 당일 수당지급’ 등 광고를 보고 보이시피싱 일을 시작하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A씨는 지난달 필리핀으로 출국해 약 40일 동안 체류하면서 보이스피싱 조직으로 부터 현금 인출책 모집방법과 수사관·검사·금융감독원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상담원 역할을 교육받았다고 진술했다.

 여수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은 “금융기관을 사칭해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 지인을 사칭해 ‘휴대폰 액정이 깨져서 연락이 안되는데 돈을 보내달라’ 등의 카톡이나 문자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주의할 점은 체크카드를 타인에게 보내서는 안 되고 직원을 보낼테니 현금을 찾아 전달해 달라고 하는 전화나 문자에 속아 넘어 가지 않아야 한다.

 아울러 생활정보지나 인터넷에 ‘고액알바, 당일 수당지급’ 등의 광고는 보이스피싱 인출책이나 수거책을 모집하는 광고임으로 절대 현혹돼서는 안 된다. /김형규 기자

김형규 기자 105khk@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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