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긴구조대, 방파제 아래로 추락한 라이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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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 소라면 섬달천 해안도로에서 자전거 운전자가 해안가 방파제 아래로 추락해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사진=여수소방서) | ||
여수의 해안도로를 달리던 자전거가 해안가 방파제 아래로 추락해 119에 의해 구조됐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0시 23분께 여수시 소라면 복산리 섬달천 해안도로에서 자전거 운전자가 해안가 방파제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구조요청과 함께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50대 남성 A씨를 자체 크레인과 들것을 이용해 구조 후 구급대에 인계했다.
이날 구조된 A씨는 자전거 주행 중, 역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급히 피하다 해안가 방파제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외부 활동에 적절한 날씨 등으로 라이딩 인구가 늘어나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김형규 기자
김형규 기자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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