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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 ‘무기산 3만ℓ 보관’하다 ‘덜미’

기사승인 2020.10.15  17: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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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해경, 수산자원관리법 위반으로 검거

   
▲ 여수해경이 산속 공터에 무기산 1천540통을 보관한 남성을 검거해 조사 중이다.

 바다 김양식장 등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무기산 약 1천500여통(1통당 20리터)을 산속 공터에 보관한 50대 남성이 여수해경에 검거됐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남·56)는 김양식장의 잡태 등 이물질 제거에 사용할 목적으로 지난 10일부터 산속 공터에 무기산 1천540통을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수해경 형사기동정(P-115정)은 지난 14일 고흥군 도화면 일대 육상 형사활동 중 산속 공터에 검은색 차양막으로 덮어 보관중인 무기산 1천540통을 발견했다.

 이후 주변인 탐문 등을 실시해 소유자 A씨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으로 검거했다.

 무기산은 화학물질관리법 상 염화수소 농도가 10% 이상 함유된 혼합물질로, 합법적인 활성처리제에 비해 잡태 제거와 병충해 방지에 효과가 좋다는 이유로 불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수산자원관리법에 의거 유해화학물질 보관이 금지되어 있음에도 일부 양식업자들이 사용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속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르면 무기산 등 유해화학물질을 보관한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김형규 기자

김형규 기자 105khk@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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