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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 해상 ‘화물선-어선 충돌’ 사고

기사승인 2020.10.13  17: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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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 대형여객선 우회조치···인명피해 없어

   
▲ 13일 새벽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화물선과 어선이 충돌했다.

 여수 거문도 해상에서 2천400톤급 화물선과 4.99톤급 어선이 충돌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3시 43분께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북동방 7해리(약13km) 해상에서 팔라우 선적 화물선 A호(2천412톤)와 여수 선적 연안복합어선 B호(4.99톤)가 충돌했다.

 여수 연안VTS를 통해 충돌 상황을 확인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연안구조정 1척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했다.

 충돌 현장 확인결과 두 선박 모두 다치거나 부상을 입은 선원은 없었으며, 화물선 A호 선수 좌현에 경미한 손상과 어선 B호 좌현 선수 외판이 파손됐다.

 사고로 인한 침수 파공 및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여수연안VTS는 사고해역을 지나는 대형여객선을 우회조치하고 통항선박을 대상으로 안전항행 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두 선박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음주여부 확인 결과 이상은 없었으며,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상황과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

이정일 기자 webmaster@newswide.kr

<저작권자 © 뉴스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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