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남수영장, 망마국민체육센터,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코로나19 여파로 휴장 중이던 진남수영장, 망마국민체육센터, 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5월 18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지침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지난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 등을 전제로 시설을 개방키로 결정한 것이다.
그러나 이번 체육시설 재개장에서 수영장의 밀집도 완화를 위해 1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수영장의 ‘일일 자유수영’은 개장에서 제외했다.
도시관리공단은 생활방역 지침에 따라 시설별로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일일 방역을 실시하고 출입자 전원에 대한 발열체크와 출입대장을 작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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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남수영장. | ||
도시관리공단 체육시설 직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휴장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여려움을 겪는 시민을 지원하고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복지시설, 경로당 등 사회적 약자 밀집시설 94개소에 총 447명의 인원을 투입해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민간 실내체육시설 164개소를 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여수시와 함께 합동으로 방역지침에 따른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코로나 확산방지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망마국민체육센터는 이번 휴장기간을 이용한 전반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수영장 물교체, 수영조 청소, 오래된 코스로프(수영장 레인을 구분하는 줄)와 킥보드 교체, 여과기 여과사 교체, 탈의실 장판 교체, 실내체육관 커튼 교체 등을 실시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공체육시설 개방에 이어 시설의 정상적인 운영을 지속하려면 시민들의 협조와 지지가 꼭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실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체육시설 재개장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체육시설팀(☎ 061-652-8225)으로 문의 하면 된다. /지민호 편집기자
지민호 편집기자 webmaster@newswid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