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협 ‘발언 건수 총 40건, 의원 당 평균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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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대 여수시의회 10분 발언 중 가장 많이 언급된 내용. | ||
사)여수시민협이 제7대 여수시의회의 1년 의정활동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기간은 2018년 7월~2019년 6월까지다. 제7대 여수시의회 개회 1년 활동에 해당하며, 평가항목은 10분 발언, 시정질문, 조례발의 등 3가지로 항목별로 별도 발표한다.
먼저 제7대 여수시의회의 지난 1년 의정활동 첫 번째 평가 항목으로 ‘10분 발언’에 대한 결과에 따르면 해당기간 동안 발언 건수는 총 40 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원 1인당 평균 1.5 건에 해당하며, 지난 6대 여수시의회(88건, 2014.07.01.~2017.09.15.기준)와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가장 많은 발언을 한 의원은 문갑태 의원(8건)이었으며, 전혀 발언하지 않은 의원은 의장을 제외 한 2명(전창곤·정광지 의원) 이었다.
의원들의 발언내용을 살펴보면, 가장 많은 10분 발언 내용은 ‘산단 안전(5회)’에 해당했고 남산공원, 관광정책(각 3회) 관련 발언도 두드러졌다.
‘10분 발언’은 지방의회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활동으로 의회가 심의중인 의안·청원 및 주요 시정현안이나 기타 중요 관심 사안에 대한 의견을 의원이 자유롭게 표명할 수 있다.
시민협은 “지난 1년 동안 가장 많은 10분 발언 주제였던 ‘산단 안전’이 단순히 발언으로만 그치지 않고 의원들의 역량과 정책 구상을 통해 향후 정책화로 실행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이번 7대 여수시의회 의정평가는 1년 단위로 4년 임기기간 동안 진행하며 더욱 성숙한 의정활동 정착을 위해 정기적 의정평가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김형규 기자 105khk@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