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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금호피엔비화학, 근로자 숨져”

기사승인 2020.02.03  14: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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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탱크에 빠진 채 2시간 동안 갖혀 있다 구조됐으나...

 여수국가산단 금호피엔비화학 2공장에서 근로자가 작업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3일 오후 12시 20분께 여수산단 금호피엔비화학 2공장 내 PP(폴리프로필렌) 공정에서 이 회사 하청업체 소속 직원 A(49)씨가 촉매인출 작업 중 발생했다.

 금호피엔비화학 하청업체 C환경 소속인 A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공정 촉매인출 작업 중 촉매 덩어리가 쏟아지면서 탱크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사고 당시 A씨는 촉매가 가슴 정도 깊이까지 들어차 있는 탱크에 빠진 채 2시간 동안 갖혀 있다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만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금호피엔비화학과 하청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금호피엔비화학은 2016년 10월 21일에도 2공장에서 포크레인 기사가 붐 설치 작업 중 크레인 상단에서 떨어진 철골 구조물에 맞아 숨지면서 안전 관리에 문제점을 노출시킨 바 있다. /김형규 기자

   
▲ 금호피엔비화학에서 3일 근로자가 작업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뉴스와이드DB)

김형규 기자 105khk@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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