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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금오도 ‘복어 독 중독 환자’ 긴급이송

기사승인 2020.02.01  16: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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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해경, 저녁 식사로 복어 먹고 마비증세 보여

   
▲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서 저녁 식사로 복어를 먹은 남성 2명이 복어 독 중독 증세를 보여 여수해경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여수 한 섬마을에서 복어 독 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남성 2명을 여수해경이 육지 전문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1일 오전 6시 11분께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서 전날 저녁 식사로 복어를 섭취하고 안면 마비와 구강 건조, 어지럼증을 호소한 응급환자 2명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신속히 구조정을 급파하고 신고접수 14분여 만에 금오도 여천항에 도착해 환자 A(74·남·부산거주)씨와 B(68·남·부산거주)씨를 119구급대와 연계해 여수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복어 독 중독 증세를 보인 A씨 등 2명은 지인들과 함께 관광차 금오도에 들어와 저녁 식사로 복어를 섭취했다.

 이들은 다음 날 새벽에 부산으로 가기위해 일어나 보니 안면 마비 등 복어 독 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해경에 신고 했으며, 현재 생명엔 지장 없이 병원 입원 치료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복어의 경우 간, 난소 등에 맹독성인 테트로도톡신을 가지고 있어 손, 입술, 근육 마비로 자색반병이 나타나고 의식은 있으나 호흡 마비에 의해 사망하게 될 수 있다며, 꼭 전문가의 손질을 통한 섭취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형규 기자

김형규 기자 105khk@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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