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규준수로 면세담배 등 밀반입 근절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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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세관. | ||
여수세관은 관내 항만용역공급업체와 선사, 선박대리점 등을 대상으로 최근 개정된 관세법 등 규정을 안내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6일 개최된 간담회에는 이들 업체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법규준수 제고 및 관세법 위반행위를 근절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세관은 항만용역업체 등의 청렴성 향상을 위한 부정청탁금지법 이행과 개항장내 법규준수, 외국무역선에 승선하는 상시승선증을 소지하고 있는 업체직원들의 준수사항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외국무역선에서 내항선으로 자격변경 시 선용품으로 적재한 면세담배를 신고하지 않거나 적재해야할 면세담배를 적재하지 않는 등의 사건으로 관내 항만용역업체가 처벌받게 되는 일이 많아짐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상협 여수세관장은 “국민의 시대를 맞아 국민과 기업의 불편을 초래하는 제도·절차 및 관행을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했으며, 이를 관세행정에 반영해 과감히 ‘관세행정 규제혁신’을 이뤄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형규 기자
김형규 기자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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