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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채움일자리사업단’ 인력풀 구축

기사승인 2019.08.16  13: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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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일자리모델 사업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는 ‘채움일자리사업단’을 올해 처음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수시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사정상 장기간 일할 수 없는 여성인력풀을 구축해 긴급히 일손이 필요한 사업장에 연결해주는 일자리 사업이다.

 이를 위해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4월부터 20~40시간의 단기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해 급식조리사, 간병사, 통계조사원, 정리수납가를 양성하여 83명의 인력풀을 구축했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200건의 구직상담과 112건의 취업알선을 통해 50건의 취업으로 연계됐으며, 이 중 13명은 단시간 근로하는 일자리로 시작해 호텔, 요양병원, 어린이집 등 고용보험 가입이 되는 안정된 일자리로 취업했다.

 간병사 교육생 박*숙 씨(38)는 “결혼 후 자녀출산과 양육 등으로 일에 대한 오랜 공백이 생겨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자격증 취득 후 일을 다시 시작하면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다. 직접적인 실무교육과 꾸준한 취업정보 제공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채움일자리사업단’ 발대식.

 급식조리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송*숙 씨(49)는 현재 여수 M호텔에 조리업무 상용직으로 근무 중이다. 처음 단시간 일자리를 시작할 당시 송씨는 조리 분야 경력이 없어 두려움이 컸다. 하지만 꾸준한 취업알선과 연계를 받으며 두려움을 극복하고 경력을 쌓아 안정된 일자리로 나아갈 수 있었다.

 경력단절여성들은 자신감과 경력 부족으로 노동시장 재진입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번 ‘채움일자리사업’은 이와 같은 여성들을 위해 일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재취업의 발판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안정된 일자리로 가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성혜란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채움일자리사업단을 통해 인력풀이 생겨 대체인력을 구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던 사업장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유연한 일자리를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맞춤형 직업교육훈련과 취업연계를 통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취업지원을 통해 여성들의 재취업 기회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향후 일정을 소개했다.

 한편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는 8월에 ‘보건복지재취업 양성과정’을 개설해 간호조무사·요양보호사 등 장롱자격증 소지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모집 중에 있다.

 이 밖에 단시간 근로를 원하는 여성이나 급한 대체인력을 구하는 업체는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061-641-0050)로 문의하면 된다. /김형규 기자

김형규 기자 105khk@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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